후후... 상반기에 총쏘러 다녀오고.. 이번에 교육을 들으라고 친절하게 카톡을 보내주셨다 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열심히 들은만큼, 공부했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서.. 나중에.. 전쟁날때 써먹어야지 했다
(제발 전쟁은 나지 말아야겠지만)
들으면서 지형대나 화생방은 나름 꽤 유용했던듯?!
전투부상자 처치 목적
전투부상자처치의 목적 : 전투 중 발생한 부상자의 생존율 향상일 것이다.
전투용 지혈대 사용법
일반 지혈대나 전투용 지혈대가 크게 다를 건 없다고 보는데, 지혈의 목적이 뭔가라고 한다면 피가 나고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게 목적일 것이다.
전투용 지혈대 사용법 : 조임끈은 근육이 많은 5~7cm 상단에 적용하며, 조임막대는 말초의 맥박이 멈출 때까지 고정해야 한다.
전투용 지혈대 사용법으로 옳지 않은 것은 본인의 지혈대가 아닌 부상자의 지혈대를 사용해야 한다. 내꺼 쓰고 내가 다치면.. 큰일난다.. 나도 살아야 해~
지혈대 말고도 지혈드레싱을 활용해 지혈하는 경우도 있는데, 지혈대를 적용할 수 없는 부위에 대량 출혈이 있을 때 적용한다. 예를 들면 겨드랑이, 목(을 지혈대로 하면 그냥 죽이는거 아님?) 같은 신체 접합부를 처치하는 용도이다.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기존 사용 거즈를 제거한 후 새로운 지혈 거즈를 사용해야 한다.
지혈드레싱에 대한 설명으로 옮지 않은 것 : 손상부위를 직접 압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지혈거즈를 준비하는 것이다. 거즈가 준비될 때까지 지혈은 필수!
부상자 처치 방법
부상자 처치 방법 중 그나마 전시에 많이 사용되는 것은 '끌기법'이다.
끌기법 : 부상자의 전투복 견장 부분을 잡고 끌고, 부상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에 적 방향을 경계하며 이동하는 장점도 있으며, 끌 때 부상자가 다리로 지면을 밀면 더 이동 속도를 높힐 수 있다. 예전에 판문점으로 귀순하다가 총을 맞았던 북한 병사도 판문점 장교들이 끌기법으로 이동했었지..
끌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올지 않은 것은 장거리 이동 시에는 힘들어서 장거리 이동은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다.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은 심장 마비 발생 시 시행하면 생존율이 4배나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도움 요청할 때는 명확하게 사람을 지정해서 119를 부르거나, 제세동기를 가져와 달라고 하는 구조 요청을 해야 하며, 분당 100~120회 속도로 30회씩 압박 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 심장 마비 발생 시 천천히 해도 된다. -> 심장이 마비되면 즉시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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