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정보/원자재 & 시장분석27 중앙은행 금리 정책 변화와 시장 영향(6월 21 뉴스) 글로벌 중앙은행 동향: 금리 정책 변화와 시장 영향연준, 7월 금리 인하 베팅선물시장에서 컨센서스를 무시한 2건의 대규모 베팅이 나와 월가의 주목을 끌었음. 해당 베팅은 연준이 이르면 7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댄 것으로, 다음 FOMC 회의에서 시장이 겨우 1bp 인하만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무리한 포지션이지만, 시장 내에서 인하를 둘러싼 모멘텀을 부각시켜줌. 7월 FOMC 금리 결정에 대한 시장의 예측이 50:50이 될 경우 해당 레버리지 포지션은 약 2,800만 달러의 이익을 얻게 됨. 시장의 금리 기대를 바꿀 수 있는 잠재적 기폭제 중 하나는 7월 9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청문회 발언이 될 수 있음. 주요 경제지표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예정되어 있어 연.. 2024. 6. 22. 6월 19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미국 소매판매 정체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0.3%을 하회. 이전치는 –0.2%로 하향 조정.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 이코노미스트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점차 식어가는 고용 시장, 금융 스트레스 조짐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인들이 소비에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Capital Economics의 Paul Ashworth는 “최근 몇 달 동안 서비스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자 신뢰가 다시 급락하면서 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금리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아닐 수도 있다”고 진단 2) 무살렘 연은 총재, ‘몇 분기 걸릴 수도’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지표를 확.. 2024. 6. 19. 6월 18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하커 연은 총재, ‘올해 1차례 금리 인하 적절’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자신의 현재 전망을 토대로 볼 때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고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메시지를 뒷받침. 그는 5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의 둔화 소식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2%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몇 개월 더” 개선세를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음. 앞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겠지만 추세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은 완만하게 오르는 반면 2% 물가안정 목표를 향해서는 “긴 활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채권 매수는 아직 늦지 않았다...! 다만.. 조금 긴 호흡으로 가져가야 할듯. 올해 대선 전 1번, 25년에 .. 2024. 6. 18. 6월 12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핌코, ‘CRE 대출 부실로 미국 지역은행 실패 더 나올 수도’ 핌코는 부실화된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집중되어 있어 추가적인 미국 지역은행 실패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 핌코의 머레이는 일부 시장 예상과 달리 대형 은행들이 더 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 일부 우량 자산을 먼저 처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만기 도래로 부실 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그 비중을 줄이기 위해 문제가 있는 대출을 처리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대형은행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이래 CRE 익스포저를 억제해왔기 때문에 시스템적 실패를 초래하진 않겠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이들 은행이 2021년과 2022년에 비해 대출에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지적 ->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음.. 2024. 6. 12. 5월 22일 블룸버그 시장 관련 뉴스 핵심 요약 1) 월러 연준 이사, ‘몇개월 더 인플레 수치 잘 나와야 연말 인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경제지표가 앞으로 3~5개월에 걸쳐 계속해서 약하게 나올 경우 “연말쯤” 금리 인하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언급. “올바로 가고 있다는 지표가 충분할 경우 우리는 올해 늦게, 내년 초에 금리 인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음. 그는 “노동시장이 크게 약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지지하려면 몇 달 더 좋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해야만 한다”며, 다만 추가 금리 인상은 “아마도 불필요할 것”이라고 진단 ->올해 금리 인하 1번 예상합니다.. 2) 연준 동결은 채권 캐리에 청신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쉬어가고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채권 캐리 트레이드에.. 2024. 5. 23. 미국 4월 CPI 및 연준 발언 요약 Jerome Powell 연준 의장(비둘기파, 당연직) 1. 지금까지 미국 경제와 고용은 매우 강력했고 순항해왔음 2. 여전히 많은 산업들이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고있지만.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좋은 수준 3. 고용상황은 점진적으로 균형을 찾아 나가는 중. 수급이 균형잡힌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여러 징후들 포착. 고용이 균형을 찾더라도 강력한 수준은 유지될 것 4. 1분기 인플레이션 성적표는 추가 진전이 매우 부족함을 보여주었음 5. 향후 물가 경로가 평탄하지 않을 것이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정책 효과를 지켜볼 것 6. 미국의 추세 성장률은 2% 또는 그보다 높은 레벨 전망 7. PPI 수치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상존 8. 제약적인 수준 통화정책은 예상보다 긴 시간 이어질 것 9. .. 2024. 5. 15. 5월 14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제퍼슨 연준 부의장, ‘인플레 완화될 때까지 동결해야’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의 2% 목표로 돌아오고 있다는 추가적 증거를 찾고 있다며, 그같은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그는 올 1분기 인플레이션 진전의 부진이 우려스럽다고 진단하고, “정책 금리를 현재의 제약적 영역에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 2) 미시간대 이어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도 상승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주택 가격에 대한 4월 소비자들의 기대치는 상승한 반면, 노동 시장에 대한 인식은 약화되면서 가계 재정과 생활비에 대한 불안감을 시사. 뉴욕 연은의 설문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율 3.26%로, 최근 4개월 동안 3% 부근에서 맴돌다가 작년 11월 이래 .. 2024. 5. 15. 5월 13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보우먼 연준 이사, ‘올해 동결 적절’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올해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치 않을 것으로 본다며, 끈질긴 인플레이션을 지적. “현재로선 연내 금리 인하를 적지 않았다”며, “나는 우리가 현 수준에 더 오랫동안 머무를 것으로 예상해왔고, 이는 지금도 나의 기본 생각”이라고 밝혔음. 미국 경제가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경제적 충격이 발생할 경우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또한 올해 인플레이션 지표가 실망스럽다며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언급 2) 연준,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 증가에 주목 연준은 오피스 관련 대출 연체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은행들이 추가 손실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적. 일부 상업용 부동산(CR.. 2024. 5. 15. 5월 10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연준 불확실성. 10년물 5% vs 4%? 향후 미국채 시장 방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바클레이즈 캐피탈의 안술 프라단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작년 10월 기록했던 16년래 고점인 5%를 다시 테스트할 수도 있다고 언급. 반면 Santander US Capital Markets의 스티븐 스탠리는 10년물 금리가 6월까진 현 수준에 머물다가 12월까지 4%로 서서히 내려갈 것으로 예상. 바클레이즈의 프라단은 일자리 증가와 소비 지출의 “선순환 고리”를 언급하며, 아직도 채권 금리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주장. Santander의 스탠리는 이제 리스크가 좀더 균형적으로 바뀌었다며, 11월과 12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을 고수 2) 데일리, ‘제약적 금리 작동하려면 시간 더 필요’.. 2024. 5. 1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