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곳이지만, 2024 청와대 야간 개장은 그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이번 야간 개장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고, 특별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청와대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사전 접수와 교통편
이번 야간 개장은 사전 선착순 접수로만 입장이 가능했으며, 저는 9월 14일 첫날 다녀왔습니다. 광화문 3번 출구에서 가까운 01A 버스를 타고 금방 청와대에 도착했어요. 배차 간격은 9분 정도로 매우 짧아서 기다림 없이 바로 탈 수 있었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청와대 정문까지 걸어가는 길은 생각보다 짧았고, 일찍 도착해 7시 30분부터 정식 입장이 시작되었어요. 입구에서 QR 코드를 스캔하고, 질서 정연하게 한 줄씩 입장이 이루어졌답니다.
청와대 주요 관람 포인트
청와대 야간 개장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청와대 본관 정문입니다. 입장 후 빠르게 정문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관람의 핵심입니다. 정문 외관은 특히 밤에 조명이 더해져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청와대 야간 개장의 다양한 포토 스팟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곳은 청와대 본관 정문입니다. 사진 4~9에서 보이는 이 장소들은 밤의 조명 아래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납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나오는 상춘재는 청와대의 전통 건축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내부 관람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빠르게 1층만 관람하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2층은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적으니, 시간 절약을 위해 1층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부 관람 후에는 관저로 향하는데, 이곳에서는 대통령의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관저에서 내려오는 길에 상춘재를 들리게 되고, 이곳에서 소정원까지 이어집니다. 소정원에서는 매일 밤마다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버스킹 공연 일정 (9월 14일~18일)
- 9월 14일: 백효은
- 9월 15일: 코지재즈오피스
- 9월 16일: 핫클럽더코리아
- 9월 17일: 노민수 집시 프로젝트
- 9월 18일: 배우다 재즈밴드
저는 백효은 님의 감미로운 공연을 들으며 밤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이번 청와대 야간 개장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무료이기 때문에, 예약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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