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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8

6월 19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미국 소매판매 정체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0.3%을 하회. 이전치는 –0.2%로 하향 조정.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 이코노미스트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점차 식어가는 고용 시장, 금융 스트레스 조짐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인들이 소비에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Capital Economics의 Paul Ashworth는 “최근 몇 달 동안 서비스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자 신뢰가 다시 급락하면서 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금리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아닐 수도 있다”고 진단 2) 무살렘 연은 총재, ‘몇 분기 걸릴 수도’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지표를 확.. 2024. 6. 19.
6월 18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하커 연은 총재, ‘올해 1차례 금리 인하 적절’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자신의 현재 전망을 토대로 볼 때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고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메시지를 뒷받침. 그는 5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의 둔화 소식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2%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몇 개월 더” 개선세를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음. 앞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겠지만 추세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은 완만하게 오르는 반면 2% 물가안정 목표를 향해서는 “긴 활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채권 매수는 아직 늦지 않았다...! 다만.. 조금 긴 호흡으로 가져가야 할듯. 올해 대선 전 1번, 25년에 .. 2024. 6. 18.
6월 12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핌코, ‘CRE 대출 부실로 미국 지역은행 실패 더 나올 수도’ 핌코는 부실화된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집중되어 있어 추가적인 미국 지역은행 실패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 핌코의 머레이는 일부 시장 예상과 달리 대형 은행들이 더 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 일부 우량 자산을 먼저 처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만기 도래로 부실 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그 비중을 줄이기 위해 문제가 있는 대출을 처리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대형은행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이래 CRE 익스포저를 억제해왔기 때문에 시스템적 실패를 초래하진 않겠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이들 은행이 2021년과 2022년에 비해 대출에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지적 ->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음.. 2024. 6. 12.
4월 8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공급 충격에 유가 100달러로 오를 확률 높아져 지난주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90달러 위로 끌어올린 직접적 트리거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 긴장이었지만, 그 기저에는 글로벌 공급 충격이 깔려 있어 자칫 인플레이션 부활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킬 수 있음. 최근 멕시코가 원유 수출을 줄이기로 하면서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인 미국의 정유업체들이 국내 원유에 더욱 의존하게 되었음. 또한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 원유 수출에 차질이 생기고 베네수엘라가 다음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음. 이러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OPEC+는 감산 기조를 고수. Energy Aspects의 Amrita Sen은 현재 공급이 유가를 자극하고 있다며, “공급 약세를 보이는 곳이 꽤 많은 반면 전 세계적으로 수요는 대체로 견조하.. 2024. 4. 8.
4월 5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카시카리, ‘인플레 정체 시 올해 인하 안할 수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진전이 멈추고 특히 경제가 계속해서 튼튼할 경우 올해 금리 인하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운을 띄웠음. 자신은 “3월에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2% 목표를 향해 내려갈 경우 올해 2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점도표에 적어넣었다”면서,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한다면 금리를 내려야만 할지 의문이 들 것”이라고 언급. 1~2월 물가 지표가 “다소 우려스럽다”며, 물가가 더 진정되어야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 앞서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전에 인플레이션 궤적을 더 명확히 파악하는 데 시간을 갖는 것이 “현명하다”고 언급 ->응 금리 인하 안해~ 2) 미국채 10.. 2024. 4. 5.
4월 1일 시장 관련 블룸버그 뉴스 핵심 요약 1) 연준 선호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 둔화 미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나온 한편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반등.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월비 0.3% 상승해 1월 수정치 0.5% 상승에서 둔화. 연초 다른 지표들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번 PCE 물가가 다소나마 낮아진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가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찾고 있음. 웰스파고의 Sarah House는 지난 데이터에서 일부 힌트가 있었지만 소비자 피로가 실제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여전히 이 수준으로 소비를 계속한다면 기업들이 가격을 억제하기가 정말 어려워질 것 같다고 분석 -> 상반기 금리 인하는 꽤 어려울 .. 2024. 4. 1.
3월 27일 시장 관련 뉴스 요약 1) 미국 볼티모어 대교 붕괴에 물류대란 우려 미국 볼티모어에서 머스크(Maersk)가 빌린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 화물선 ‘달리’호가 교각에 충돌해 대교가 붕괴되면서 미 동부 지역의 물류 마비 우려 제기. 디지털 화물 플랫폼 Flexport의 Ryan Petersen는 “기업들이 이미 물량을 동부 해안에서 서부 해안쪽으로 돌리기 시작했다”며, “볼티모어 항의 기능이 멈췄다는 것은 동부의 다른 모든 항구들에 화물이 몰려 들어 혼잡과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 팬데믹 이후 발생했던 공급망 차질에서 알 수 있듯이 한 항구의 물동량이 갑자기 10%나 20%만 늘어도 “엄청난 적체와 혼잡, 해상 대기 선박 등 모든 종류의 지연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해운 운임 상승 가능성 주시.. 2024. 3. 28.
3월 말 블룸버그 세계 금리 뉴스 종합 1) 글로벌 인플레 공포 막 내려 전일 연준은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고수. 영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됨에 따라 영란은행(BOE)의 매파들이 발톱을 감췄고,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차 시사. 통화정책 당국자들은 어떤 움직임도 점진적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연준과 ECB, BOE 모두 올해 25bp씩 최소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6월까지 첫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 BOE 금리 동결. 매파 인상 포기, 소수의견 1명은 인하 주장 영란은행(BOE) 정책위원회가 8:1로 기준금리를 16년래 최고 수준인 5.25%로 동결. 2021년 9월래 처음으로 어느 누구도 금리 인상을 지지하지 않아 연내 정책 완화 기대감을 키웠음..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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